서해피살공무원 유족, 문정권 비판 "미친놈들인지~~~"

김용성 기자 승인 2023.01.28 09:48 의견 0

서해에서 인민군에게 살해당하고 문정권에서 월북몰이를 당했던 공무원의 친형 이래진씨가 문정권 인사들의 행태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사건당시 유족들의 정보공개요구에 대해서 국가안보 운운하며 감추기 급급하던 자들이 자신들의 재판에 필요하다며 자료를 봐야한다는 파렴치한 작태를 꼬집은 것이다.

아래는 이래진씨의 글 원문이다.

자기들이 정권잡고 권력있을때는 군사기밀 국가안보라고 은폐하고 조작하고 그러드만 지금은 방어권 보장이라고 떠들며 군사기밀 국가안보 자료를 봐야한다고 합니다

미친놈들인지 완전 나라를 아직도 맘대로 주무르고 싶은건지 초등학생도 아니고 자기들 맘대로 멋대로 하고 싶은대로 장난을 칩니다

언제는 잘못없다 안했다 단체로 기어나와 떠들더만 준비기일만 3차례 정식 재판은 3월에 개시합니다

이제와서 아프다 방어권 보장해달라 하면서 지들이 떠들었던 군사기밀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해서 꽁꽁 숨기고 재판도 장난처럼 진행하려는 이자들 어찌해야 할까요?

그러면 나도 할말 해야지 않습니까? 국민의 알권리도 보장되야 합니다

무슨 꼬투리를 잡고 빠져나가려고 하는지 또 시간 질질끌어 무슨 수작을 부리려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자들의 수법인지 참으로 의아합니다

국가의 헌법도 무시하고 국가의 존재도 나몰라라 했던 자들의 이 황당한 꼬라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다시 법망을 교묘하게 악용하여 헛짓거리를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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