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 테이, 화려한 등장

김용성 기자 승인 2022.09.15 09:11 의견 0


오늘(1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62회에서는 마성의 목소리를 가진 두 괴스트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괴심을 홀렸다. 그 주인공은 바로,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가수 테이와 다재다능 엔터테이너 성우 서유리다.

이날 두 사람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먼저 서유리는 전문 성우답게 다양한 버전의 [심야괴담회] 맞춤 인사말을 선보여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뒤이어 테이는 심괴 최초로 노래를 하며 등장,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의 한 장면을 연기했다. 순식간에 녹화 현장을 공연장으로 바꿔버려 어둑시니(랜선 방청객)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었다는 후문.

한편, 테이의 섭외 비하인드도 깜짝 공개됐다. [심야괴담회]에서 출연 제의가 들어왔었지만 “하나도 무섭지 않아서” 출연을 고사했었던 것! 자신을 ‘무서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라고 소개하며 담력에 자신감을 드러낸 테이. 그러나 사연이 시작되자마자 작은 소음에도 놀라 주변을 살피는 등 반전 쫄보미를 대방출했다는데,,, 실제로 녹화 끝 무렵에는 눈에 띄게 초췌해진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고.

괴담만큼이나 녹화 현장을 공포에 빠트린 서유리의 ‘이것’도 있었다. 테이가 소개한 사연과 소름 돋는 우연의 일치를 보인 ‘이것’에 출연자들이 눈을 떼지 못했다는데.. 모두를 놀라게 한 그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오늘 밤 [심야괴담회]에서 공개된다.

오늘 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주제로 방송될 [심야괴담회]에는 역대급 ‘반전’ 괴담들이 시청자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소문으로만 듣던 도시괴담의 실제 경험담이 공개된다. 제보자가 중국행 여객선에서 피를 토하는 여자 귀신을 목격했는데, 뒤늦게 알게 된 그 여자의 정체가 바로 ‘흑점상’이었던 것! 과연 현지인들이 모두 쉬쉬한다는 ‘흑점’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밖에도, 매일 집에서 발견되는 정체불명의 검은 손톱과 그 행방을 묻는 친구. <검은 손톱>, 개구리부터 뱀, 닭까지 밤마다 동물들을 죽여 전시하는 사이코패스의 반전 정체 <시골 과학관>까지 풍성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 62회는 오늘(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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