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연구관으로 재직중인 오훤의 국적을 놓고 각종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영섭 변호사가 오훤이 졸업한것으로 알려진 인헌고 95년 졸업앨범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원영섭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입수한 졸업앨범에는 오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인헌고는 현재 관악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당시 학생이 전교조교육의 부당함에 항거하는 시위를 통해 전국전으로 알려진 곳이다.
아래는 원영섭 변호사의 글 전문이다.
오훤, 넌 누구냐?
헌재TF 헌법재판소 연구관의 정체가 불명하다.
영문 이름 변경, 연세대 학부 재학기간 등 여러 의혹이 있다.
그러나 내가 볼 때 가장 의심스러운 건
95년 인헌고 졸업이다.
95년 인헌고 졸업 앨범을 입수했다.
그기에 오훤이라는 이름은 없다.
전교생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졸업앨범이다.
연세대 행정학과에 입학할 우등생이면 졸업앨범에 없을 리가 없다.
도대체 넌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