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기자는 국민의 표현의 자유 영역인 카톡방을 검열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관련 보도를 보고, 공산주의로 가고 있다는 우려가 앞선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모든 언론인들은 벌써부터 누군가에게 감시 당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는 언론인들 누군가에게 세뇌 당하고 있다는 인식을 하지 못하고…
2025년 1월 29일 한 기독교 카톡방에 올라온 글.
잠시 현 시국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싶다. 관심 없으신 분들은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세상나라는 어떤 의미인가? 물론 주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되어지는 일에 일일이 관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왜 그리스도인이 구원받은 즉시 그를 천국으로 데려가시지 않고 이 땅에 남아있게 하셨는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하셔야 할 일이 있고 거기에 그리스도인이 참여해야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일은 구원의 복음을 널리 증거하여 그리스도인의 숫자가 채워지고 교회가 완성되는 일이다.
때문에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서 되어지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단순이 정치적 일뿐 아니라 경제, 문화, 사회, 교육 등등 전반적인 분야를 살펴야 한다. 왜냐하면 바로 그 환경 속에 우리가 관심을 갖는 전도의 대상자들이 살고 있고, 또 복음전도는 이러한 사회적 구조를 이용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복음은 골방에서 증거 될 수 없다.
만일 세상 나라의 권세가 악한 야욕을 가진 이들에 의하여 장악된다면 복음전도는 많은 장애를 겪게 될 것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도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기 위함이다(딤전2:2).
그것은 악한 세력 하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정상적인 삶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웃 공산 사회주의 체제 하에 있는 나라들에서 보는 것 아닌가?
불법과 무력으로 정상적인 나라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카톡을 검열하고, 자기들의 반대파 지지도가 높아진다는 결과를 낸 여론조사 기관을 조사 고발하겠다고 하고, 자신들에게 불리한 기사를 보도했다는 이유로 기업을 위협하여 그 언론사에 광고를 주지 말라고 협박하는 등 나라의 체제를 바꾸겠다는 세력이 등장했을 때 그리스도인은 그저 눈 감고 있어야 하는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 복음전도가 가능한가? 그저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니 불만 갖지 말라고 해야 하는 하는 것이 전부인가? 어떤 인간이 죄를 범해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되어지는 일이니 그저 관망만 하라고 해야 옳겠는가?
전한길이라는 강사가 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런 사람이 있는지도 몰랐다. 그는 과거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이었다. 그런 그가 현 시국에 대하여 열변을 토한다. 왜일까? 좌파냐 우파냐가 아니라 이 나라가 어떻게 되느냐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세상일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은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할까요? 또 그리스도인은 사회에 대한 어떤 책임이 있을까? 사회적 책임이란 어떤 일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을 하는가와 같다.
출애굽기 20:16에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는 말씀이 있다.
이 말씀은 자신의 일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이웃의 일에 대한 반응을 말씀한 것입니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거짓을 거짓이라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이웃에 대해서도 사실을 말해야 한다.
사회에 거짓이 권세를 얻으면 정직한 사람이 피해를 당한다. 한 반에서 시험을 보는데 어떤 아이들은 부정행위를 하여 높은 점수를 얻고, 어떤 아이들은 정직하게 시험을 치러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고 하면 당연히 정직하게 시험을 치른 아이에게 불이익이 돌아가게 된다.
제 삼자가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면 그 부당한 행위를 말해야 할까? 아니면 모르는 체 해야 할까? 정직하게 시험을 치른 아이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는 것을 알고도 바로 잡아주려고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 학교, 그 사회는 점점 더 거짓과 속임과 악한 일들이 만연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사회에 대하여 정직을 정직이라고, 거짓을 거짓이라고 말할 책임이 있다고 본다. 바로 성경이 그 말씀을 하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증인이 되어 맹세시키는 소리를 듣고도 그 본 일이나 아는 일을 진술치 아니하면 죄가 있나니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레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