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의정감시단과 고양특례시 의회 의장 김운남 미팅
김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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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06:50 | 최종 수정 2024.11.0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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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1월6일 오후2시30분 부터 고양시의정감시단(단장 최명구) 단원 3인이 고양시의 현안에 대하여 방담 형식으로 김운남 의장과 면담을 하였다.
1.공석인 운영위원장 선출문제,
2.상생TF팀구성에 공무원 대표 참석여부
3.원마운트 부도 관련
4.이동환시장과 관계개선등
여러 가지 의견을 교환하고 제안했고, 한 기자가 지금 현재 원마운트 부도 상태라 어려운 상황인데 김 의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봤다.
원 마운트를 고양시에서 인수하고 백퍼센트 용도 변경하여 현재 스포츠센터로 지정돼 있는 원마운트 15,000평이고 고양시 땅은 현재로서는 평당 2,000만 원 정도 한다고 한다.
이것을 용도 변경하여 상가로 지정하면 약 일조원을 가지고 3,300억 원 마운트 빚을 청산하고 나머지는 고양시에서 필요한대로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질문으로, 파산은 하되 고양시가 인수하는 것을 제안하고 시의원 분들의 동의를 구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자기 본인의 생각이지만 고양시가 원 마운트를 인수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일 파산하여 그 빚을 고양시가 책임지게 되면 수천억의 부채를 시민의 혈세로 막아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매우 곤란한데, 4,400억원의 감정가가 있다해도 그 외 다른 문제가 있다면 고양시가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지금도 파산이 옳은 길인지? 회생이 옳은 방법인지? 망설이고 있는 분들은 파산은 하되 고양시가 인수하는 조건으로 하면 당장 보증금 4,400만원은 받을 수 없으나 언젠가는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만 회생으로 가서 20% 용도 변경하여 회생으로 갔을 경우 전문가들은 거의 1-2년 안에 다시 부도가 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민이 기대하는 ‘나는 돈 못 봐도 좋아 여기서 그냥 이렇게 운동하고 놀고 지냈으면 좋겠어’ 하는 희망은 1-2년까지는 가능할지 몰라도 그 이후에는 보증금도 전액 받기 어렵고 원 마운트가 존속할 수도 없는 상태로 갈 것이다. 그러니 업체들은 파산을 주장하되 고양시가 인수하도록 많은 분들이 파산 카톡 카페에 많이 가입해 주셔야 한다.
그래야만 법원에서 우리가 파산하고 고양시가 인수하기를 원하는 구나를 인정해줄 것이다. 최소한 275명 이상이 글로 싸인(동의서)를 받아야 법원에서 우리의 주장을 들어줄 것이라고 본다.
시장과 의장이 석달 동안 대화의 자리가 없었다. 얼마전 만났고 실제 개인적인 감정은 없고 앞으로 잘해 나가도록 만남을 가질 것이다. 연말이 가지전에 뭐라도 협력이 이루어져야 예산 통과 문제해결이 된다. 이 점은 여러 시민의 염려대로 조속히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얼마전 고양시청 자원순환과 한 부서가 해체되고 새로운 사람들로 교체가 되었다. 그것은 시장과 시의원의 권한이다. 언제든 가능하다. 담당 부서가 정상적으로 일을 하면 이상이 없지만 정상적이라도 문제의 소지가 된다면 언제든 부서 해체는 가능하다고 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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