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새는 서울시 도시건축 전시관

이건희 기자 승인 2024.07.04 13:54 | 최종 수정 2024.07.04 14:05 의견 0

장마비가 예보된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앞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찾은 시민들은 황당한 광경을 목격했다.

천정에서는 빗물이 줄줄새고 있었다.

또한 새는 빗물이 지하전시관으로 흐르는것을 막기위해 물양동로 낙수를 받고 있었다.

전시관을 찾은 시민 A씨는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전시관이 입구부터 빗물이 새는 지붕을 전시, 추억을 선물하려나 봅니다"라고 비꼬았다.

전후사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서울시청은 "동일한 사례가 2023년부터 계속되고 있어 난감 합니다. 신속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서울시 도시건축전시관은 서울시 도시, 건축정책에 대해 시민에게 홍보하고 전시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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