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의원, 원내대표 복귀

이건희 기자 승인 2024.06.29 11:36 의견 0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자진사퇴선언 이후 5일만에 복귀를 전격 발표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독재를 일삼는 더불어민주당과의 원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선언했었다.

하지만 비상대책위 체재에서 원내대표마저 공석이되면 당이 혼란에 빠질수 있다는 우려와 문제 제기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추경호 입니다.

저는 지난 6월 24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내려놓음으로써 책임의 무게를 무겁게 진다는 것이 당초 제 판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며칠간 복귀를 촉구하는 당과 의원님들의 총의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결심하였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습니다.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습니다.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습니다.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진심으로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6.29.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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