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시의 호텔에서 이스라엘 관광객의 숙박을 거부, 이스라엘 대사관이 일본정부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교토시는 즉각 진상조사에 나서 호텔측에 관련법률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이스라엘 대사관 과 교토시의 조사결과 호텔에서 근무하는 A씨는 해당관광객에게 전쟁범죄와 연관되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예약을 취소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염두에둔 조치로 보인다.
호텔측은 하위직급의 A씨의 돌발행동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주일 이스라엘 대사관도 추가조치없이 사과를 수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