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 "김남국 제명하라"

고현석 기자 승인 2023.05.22 09:31 의견 0


"뒤로는 부도덕한 짓을 일삼았으면서도 마치 깨끗한 청년 정치인인 척하며 ‘코인 먹튀’를 한 김남국 의원은, 자진탈당 꼼수로 국민을 더이상 기만하지 말고 오늘이라도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김기현대표의 일갈이다.

김의원은 "‘도원결의’를 능가하는 ‘코인결의’로 김남국 의원 구하기에 여념이 없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김남국에게 살짝 도망할 뒷문을 열어주고 숨어버릴 생각일랑 버리시고 징계안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통해 김남국 의원 제명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것입"라며 민주당 전체를 싸잡아 비난했다.

민주당은 불과 1년 전, ‘검수완박’이라는 희대의 악법 저지에 온몸으로 맞섰다는 이유로 김기그대표를 윤리위 소집 한번 없이 본회의에 직회부시켜 전광석화처럼 징계안을 처리했었다.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양심마저 내동댕이친 파렴치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유급휴가를 즐기며 ‘휴게소 먹튀’나 하도록 방치하고 있다는것.

이재명 대표가 국면전환용 장외집회 연설까지 하면서 이토록 '김남국 일병 구하기'에 매달리는 이유가에 대해서는 이재명 약점이 잡혔거나,코인자산이 김남국의 개인 것이 아니라 대선자금용 돈세탁이었을것 이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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