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일왕 생일파티 중단요구

이혁 기자 승인 2023.02.16 13:23 의견 0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6일 오후5시 서울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비밀리에 여는 나루히토 일왕 생일 파티 중단 기습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아키히토 전 일왕 폐위후 즉위한 새 일왕이 영국런던 유학시 역사학을 전공한 만큼 일제 강압에 의한 식민폭정과 수탈 죄과를 안다면 자국에서나 축하연을 하지 왜 피해국인 한국내 서울한복판에서 한국 국회의원,정부고위직,대기CEO, 서울주재 각국대사들을 초청한 축하 연회를 개최해 "우리국민의 염장을 쑤시느냐" 고 맹비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남산은 과거 일왕을 숭배하기위해 지어진 신궁이 있었다. 우리 국민들에게 일왕을 참배하는걸 강요했었다. 그런데 그자리에 하얏트,힐튼 호텔이 있는데 주로 일본 자위대,일왕 생일 축하 행사가 코로나 창궐 3년간만 빼고 거의 매년 여기서 행해 지고 있다.

활빈단은 일제시대가 끝났음에도 잔재를 남기듯이 남산에서 일왕생일파티를 벌이고 덴노헤이카 반자이를 외치는 행위를 볼수가 없어 반대에 나섰다.

여러분은 이자리에 북한 김정은 생일파티를 한다면 동의하겠는가? 일본인들도 분명히 반대할 것이다

활빈단은 서울한복판에서 일왕생일파티를 열며 과거 군국주의 망령에 사로잡히고 일본우익들의 망언의 향연이 벌어지는 하얏트호텔 연회장에서의 일왕생일 파티를 강력하게 반대한다.

일본대사관의 행사라면 일본대사관 관저에서 개최하지, 굳이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가 숨어있는 남산 중턱에서 '일왕 생일 파티'를 여는지 온국민이 분노한다

조선을 병탄한 일제가 남산에 일본의 건국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와 '메이지 일왕'을 모시는 '조선신궁'을 건립한 남산에서 여는 '일왕 생일 파티'를 다시한번 강력 규탄한다.

또한 활빈단은 오는 22일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억지주장하는 '다케시마 날'

시마네현 행사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봄이면 다시 재현할 일본 총리 대신과,장관 및 여·야의원들이 2차세계대전 패전후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교수형을 당한 도조 히데키(東條英機)전 총리를 비롯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집단 참배를 "피해국인 한·중·대만등 주변국과 피해국민들을 의식하지 않는 신침략제국주의의 질긴 만행이다"고 강력 규탄한다

활빈단은 “일본 지도층들이 반성은 커녕 극우주의·군국주의를 더욱 조장하고 있어 동북아 평화뿐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해서도 매우 위협적인 행동으로 김정은이 야기할 북핵·미사일 도발이란 엄중한 극동지역 안보 위험속에 한·일관계를 더욱악화시키는 일본판 적폐(積弊)”로 규정한다

활빈단은 선린우호관계를 맺을 주변국을 침략한 일본은 아직도 야만적 과거사에 대해 사죄와 반성은 커녕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 헌법개정을 거쳐 침략군국주의로 되돌아가려며 倭나라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다 한술 더해 한국국민의 민족자존심을 해치는 악행을 거듭해 수도서울 한복판에서 벌일 일왕생일파티 망동을 즉각 중단하라!

전범국 倭나라 나루히토 일왕 생일잔치를 왜 서울한복판에서 개최하나?수백명 초청파티할 돈 아껴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고통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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