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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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12:01 | 최종 수정 2022.07.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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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지역 시민단체들은 14일 오후2시 검단복지회관에서 "검단신도시비산먼지위기극복"을 주제로 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민단체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단신도시 시공과정에서 대기환경보전법이 규정하고 있는 방지시설들이 무시되거나 부적정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부적절한 관리실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주최측은 향후 공동대응을 다짐하고 관계기관에 준법촉구 서한을 전달하기로 결의 했다.
공청회를 주최한 검단신도시발전협의회 장경석회장은 인터뷰에서 "검단신도시로 인해 대규모 인구유입이 인천과 서구를 발전시킨다는 긍정적인 측면에만 관심을 가졌던것이 큰 착오였다"며 향후 미세먼지없는 푸른 서구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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