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지사 "명칭,역할"변경 추진

이건희 기자 승인 2022.06.29 07:47 | 최종 수정 2022.06.29 07:50 의견 0


경기도가 김동연호 출범을 앞두고 직제개편을 통해 경제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경기도의회는 28일 현 평화부지사직을 폐기하고 경제부지사직을 신설하는 집행부측안에 대해 소관 상임위를 통과시켰다.

이에대해 국민의힘은 임기를 불과 몇일앞두고 같은당 도지사를 지원하기위해 다수당지위를 활용했다며, "꼼수상임위통과"를 비판하고 나섰다.

곽미숙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은 "7월 새로임기를 시작하는 경기도의회 구성이 여야 동률을 이루고 있기때문에 부담을 느낀 민주당과 집행부가 합의를 무시하고 꼼수를 썼다"고 분개했다.

회기시작도 전에 의회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예상보다 강한반발에 집행부는 당황하고 있다.

협치를 강조해온 김동연 당신인의 철학과도 배치되는 상황이 연출될수도 있다.

김동연지사의 해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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