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우습냐?"는 의원에게 "국민이 우습냐?"로 응수한 검사

이건희 기자 승인 2022.04.21 06:30 | 최종 수정 2022.04.21 06:31 의견 0

법원을 향해 "국회가 우습나?"라 함부로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을 향해 "국민이 우습나?"로 응수한 검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조종태 광주고검장이 주인공이다.

김용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메시지를 공개하고 자신에게 보복수사가 있을것을 염려하는 글도 남겼다.

이른바 "검수완박"법안을 졸속으로 강행처리하는 민주당의 행태를 두고 벌어지는 촌극이다.

국가형사사법체계를 바꾸는 중대법안의 입법을 제대로된 공청회나, 여론수렴없이 입법독재방망이를 망나니의 칼처럼 휘두르는 더불어민주당의 독재스러움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여야 합의라는 민주주의절차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오로지 다수석을 확보한 당의 당리당략을 앞세운 민주당의 입법독재는 군사독재를 무색케 한다.

저들이 소수야당시절 입만열면 떠들던 "소수의견 보호"는 자신들의 입지 강화를 위한 수단에 불과했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에게 국민들이 외친다

"국민이 우습냐?"

국민을 대변한다는 더불어민주당 대신 검사가 국민을 대신해 목소리를 내는 희안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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