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한반도식 우크라이나 쪼개기 시도

이건희 기자 승인 2022.03.28 05:14 | 최종 수정 2022.03.28 05:20 의견 0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한반도 분할통치방식을 구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개전초 완전점령을 꿈꾸던 러시아가 완강한 저항에 당황 하면서 "plan b" 로 분할통치를 원하고 있으며 한반도가 그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24일 전면 침공이 있은후 러시아는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경제전쟁도 병행해야 하는 처지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예상보다 강한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에 러시아군내부의 동요조짐도 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러시아는 이미 친 러시아 성향의 독립공화국을 선포한 돈바스지역 과 크리미아반도를 우크라이나 와 분리시켜 자신들의 영향권에 두는방식으로 전쟁을 끝내려 한다는것 이다.

이와는 별개로 우크라이나 제렌스키 대통령은 유럽국가를 향해 "우리가 무너지면 유럽도 무사할수없다"며 약속한 항공기와 탱크 지원을 호소했다.

"NATO가 보유한 전투기와 탱크 단1%만 우리에게 보내달라. 우리는 이미 준비된 조종사들이 있고 그들은 당신들과 합동훈련을 마친 용사들 이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게 제공권에서 현저히 밀리는 전력 때문에 일찍부터 "NO FLY ZONE"을 설정해 줄것을 요청했지만 러시아군과 직접적 충돌을 꺼리는 미국과 NATO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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