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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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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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전 MBC사장이 미디어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로 언론장악 이었다는 것이다.
문 정권은 출범하자마자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와 함께 공영방송 사장들을 몰아내고 방송장악을 자행했는데 이는 2017년 9월에 폭로된 '민주당의 방송장악문건'에 드러나 있다.
MBC를 제외한 다른 공영매체들도 문정권의 홍위병 역할을 한 언론노조가 사실상 완전히 장악했다.
과거 '공정 보도' 노래를 부르며 파업을 하고 경영진을 몰아 낸 자들이, 목격한대로 '생태탕'을 닳도록 끓이고 최악의 대선 편파보도를 일삼았다.
김 전 사장은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이라면 앞으로 '공정'이라는 말을 낯부끄러워 입밖에 내지 못할 것 같지만, 그마저도 예상이 빗나갈 것이라는 게 중론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진보 좌파와 언론노조의 시각과 다른 의견들도 국민들에게 전달돼야 한다.
'유튜브 하청 보도' 등에서 벗어나 최소한 기계적 중립을 지키게 해야 한다
또 문 정권과 민주당의 방송장악 개입 여부에 대한 조사와 수사도 이뤄져야 한다.
그것이 국민의 입장에서 진정한 언론자유와 다양성이 확대되는 길일 것이다.
김장겸 전 사장은 "시중에는 벌써 제2의 광우병이 기획되고 있다는 설도 돌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미디어의 정상화 대책을 촉구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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