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만양병설 그리고 사드

이건희 기자 승인 2022.03.07 08:49 | 최종 수정 2022.03.07 08:50 의견 0

이율곡 십만양병설 과 사드배치

1592년 전쟁준비를 끝낸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드디어 조선침략을 감행했다.

무능한 조선지배계급은 제 몸 안위 챙기느라 도망 다니기 바빴고 백성들은 왜구에 맞서 싸우다 순국했다.

참극을 예견한 이율곡선생은 임진왜란 10년전
전쟁을 준비해야한다며 십만양병설을 주창했다.

무능한 선조와 조정대신들은 이율곡을 전쟁광으로, 사회혼란조장세력으로, 평화를 망치는 존재로 몰아부쳤다.

요즘음 사드배치를 놓고 더불민주당이 취하는 자세를 보면 임란전 이율곡선생을 모함하던 선조와 대신들이 연상되곤 한다.

말로만 떠드는 집권자들의 평화를 가장 즐기는자들은 침략을 준비하는 적들이다.

시진핑이와 김정은이의 핵이 서울을 겨냥하고 있는 부인할수없는 현실앞에서 방어무기배치를 전쟁광으로 조롱하는것이 임란전과 너무도 흡사하다

히데요시는 침략전 선조에게 "정명가도"라는 글을 보냈다.

명나라를 칠테니 조선은 길을 내어달라는 뜻이다.

근래더불어민주당의 언행으로 짐작컨데 임란전 집권했다면, 평화(?)를 위해 히데요시에게 길을 내주었을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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